(참고로 루피 안 나옴)
에엣셀을 사카즈키쿄다이盃兄弟라고 많이 부르던데 생각해보니 아카이누 이름도 사카즈키잖아? 똑같은 한자인가? 에이 설마 해서 찾아봤는데 그게 그거 맞았다_(:q_ㄴ)_ 이거 기분이 굉장굉장히 미묘해짐
이거 찾다가 알게 된건데(나무위키에서 봄) 의형제를 맺을 때 쓴 잔은 디게 소중하다고 한다 그래서 얘네가 비밀기지?에 따로 놓은거겠지(미안..그 술잔 벽에 매달아놓은 스샷이 지금 없네여..) http://t.co/oIArcowGgj
그렇게 의미있고 중요한 술잔이니까 이때 쓴 술잔도 그거랑 같은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_(:q_ㄴ)_그럼 그 말은 사보가 다시 코르보산(인지 중간 숲인지)까지 가서 가져왔다는 말이잔ㄹ아ㅠ
ㅠㅠㅠ

ㅠㅠ
ㅠ http://t.co/dVkEJgrBxj
가면서 무슨 생각 했을가..저 신문 들고 갔을 것같은데..사보는 엥스나 루피가 17살에 출항한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테니 17살 까지는 확실히 후샤마을에 있다는 것도 알았겠지 그니까 그 전 까지는 여기 오면 al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그래서 그동안 가고 싶었는데 그러ㅑ지 못했던(뭐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징) 곳을 이런 목적으로 다시 오게 될줄 누가 알았을까 싶다. 어릴 때 봤던 익숙하지만 낯선 장소들이 다시금 새롭게 보이고. 일단 십몇년이 지났고 사보 자신도 눈높이가 확 달라졌으니까.
가는 길에 다단한테 들렀다면 그건 그거대로 슬픈 상황이여ㅠㅠ 어쨌든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간 나무집은 먼지가 들어앉고 낡았을 것같다.. 엄청 작아져버린(사보가 커져서) 입구로 들어갈 때 문에 자기가 함정 설치해놓은거 그냥 생각나서 아무것도 없지만 슬쩍
피하고 들어갈듯. 그리고 그 자리에 얌전히 놓여진 술잔 세개 든 그물망 들고 다시 나오는데 아 왠지 그럴 거 같아 엥스랑 루피가 나중에 바닷가에서 떠다니는 사보 Sx이거 깃발 주워와서 걔네 기지 ASL깃발 밑에 http://t.co/3SAmIF59gJ
걸어놓은다거나.. (ㅋㅋ..에엣셀 깃발 스샷도 없어서 걍 귀여운거 첨부 함)그거 보고 사보 또 왈칵할듯(나도ㅠ) 그리고 다시 엥스 무덤으로ㅠㅠㅠㅠㅠ같ㅇㅇ튼ㅌ앜아ㅠㅠㅠㅠㅠㅠㅠ후샤마을에서부터 엥스 무덤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텐데..
그리고 사보 갠적인 일이니까 혁명군에서 같이 오지 않고 혼자서 왔다갔다 했을텐데 그래서 그 동안 울거 다 울고 정리하고 해서 엥스 무덤 앞에선 미소? 살짝 웃을 수 있지 않았을까. 사보가 에이스 무덤 가는 길에 혼자서 뭐라고 말 할지
연습하는 것도 보고 싶다. 그냥 평범하게 잘 지냈냐 부터 시작해서 자기는 잘 있다고 안부 묻고 대답은 안 돌아오지만 혼자서(이쯤되면 술잔에 술 따라놓고 혼자 마실듯 그리고 취해서)주절주절 푸념도 하고. 그리고 역시 마지막엔 원망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이런 레퍼토리가 빈번하다보니 정작 무덤 앞에 가서는 의지를 잇겠다 이런말 자신있게 할 수 있었을 것같다. 흑흑 사보의 나홀로 항해.... 표지연재...호시이..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나올 눈물도 없었던 것아닐ㅋ가..









Posted by sakasoriny
,